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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3  마티즈와 모닝비교
우리나라에 살면서 경차를 살라고 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경차는 단 두대 마티즈랑 모닝뿐이다. 그 중에 골라야 한다는 압박이 생기면 엄청난 고민이 생긴다. 가격적으로 갈것인가 디자인을 갈것인가 옵션을 더 넣을 건인가? 이번에 차를 사면서 한 고민들을 정리하여 적어볼 생각이다. 필자는 마티즈로 골랐지만 그 선택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었다.

비교할 모델은 필자가 비교하던 모닝 L형 과  마티즈 시티 모델이다.

 * 모닝 L 형

모닝 L형 사진은 아닙니다.


  • 길이x폭x넓이 : 3535 x 1595 x 1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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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AT) : 16.6
 모닝은 예전에 기아차에서 만들었던 비스토보다 디자인, 배기량면에서 마티즈를 압도한다. 모닝이 인기를 끈 이유는 필자는 디자인이 마티즈보다 더 좋아서 인기가 끌었다고 생각한다. 그 디자인이란 차체도 멋이 있지만 마티즈보다 차체가 조금 크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인터넷검색을 해본결과 마티즈와 모닝을 비교할때 배기량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실내공간에 대해 물어본 사람이 압도적이었다. 그만큼 소형차에서 실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것이라고 할수 있겠다. 모닝은 마티즈보다 40mm(출처:조선일보)길다고 한다. 별차이 없다고는 하지만 실내공간이 조금더 넓은것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어서 그 조금의 차이가  소형차 시장에서 10년동안 이기지 못했던 마티즈를 단숨에 눌렀을 이유이다. 뭐 이전의 소형차 아토즈, 비스토도 마티즈보다는 컸다. 그러나 날렵한 곡선이 아니라 위쪽으로 큰것에 치중했기때문에 날렵한 곡선을 가지고 있었던 마티즈를 이길수 없었다. 모닝은 날렵한 곡선을 가지고 차체도 크기때문에 판매대수 1위를 할수 있었다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모닝의 단점이라고 할수 있는 배기량대비 가속력 측면이 마티즈보다 안좋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생각해보면 크만큼 커졌고 중량이 늘어난큼 가속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를 따질 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 차의 디자인은 먼저보지 성능을 보는 것은 아니다. 모닝은 디자인측면에서 마티즈를 압도하고 있으니 잘팔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돈이 문제일 경우 그런점 달라진다. 갑자기 성능을 따져야 되고 옵션도 봐야되야 한다. 가격적으로  모닝 L은 마티즈시티모델보다 80-100만원정도 비싸다. 요즘 모닝이 워낙 많이 팔리고 있어 가격적으로 할인도 되지 않고 출고 시점도 1달정도는 기달려야 한다는 것도 단점에 속한다. 가격적으로 부담이 안된다면 모닝의 디자인은 그 만큼 소형차에서 압도적이다. 그러나 그것도 마티즈보다 났다는 것이지 다른 외국소형차를 비교했을때는 모닝은 상대적으로 떨어질것 같다. 가격적 측면을 떠나서..

가격적측면에서 더 이야기를 하자면 탁송료가 있다. 필자는 파주에 살고 있는데 마티즈의 탁송료 28만원인데 모닝은 13만원정도 나왔다. 모닝공장은 서산에 있고 마티즈공장은 창원에 있다. 시간이 있다면 서산까지는 갈수있기때문에 탁송료 절약도 할수 있다. 인터넷에는 마티즈를 고르고 탁송료가 아까워 창원까지 가는 사람도 있다. 직접가면 오면서 차의 상태를 볼수 있기때문에 좋은점도 있긴 한데 1일코스는 너무나 힘든것이다. 시간이 좀있으면 모를까.. 그만큼 모닝의 탁송료정도는 절약할수 있다.

 모닝L의 옵션을 보자. 마티즈시티모델에 없는 안개등이 있고 스피커도 마티즈는 2개이지만 모닝 L은 4개다. 이런옵션만 보더라도 모닝은 가격적으로 더 내릴수 있지만 안하는것으로 보아 모델의 다양성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거의 대부분이 모닝을 살때에는 L형은 사지 않는다. 옵션을 따지기 때문에 L형보다 높은 LX, SLX를 고른다. 인터넷검색결과 중고를 팔때에는 옵션이 영향을 많이 받는다. 중고를 살때 10-20만원차이에 옵션있는 것을 선택하기때문에 L형의 옵션은 가는데 중점을 둔 옵션이다.

* 마티즈 시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티즈 시티가 아닙니다.


  • 길이x폭x넒이 : 3495 x 1495 x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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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력: 52마력
  • 연비(AT): 16.6

 마티즈 시티는 마티즈에서 최고 낮은 사양이다. 낮은 사양인만큼 가격적으로 저렴하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최대 100만원정도 절약할수 있다. 그대신 안개등이 없고 스피커2개다. 마티즈성능은 모닝보다 스펙면에서는 모두 낮지만 성능은 모닝하고는 비슷하거나 더 높다고 한다. 혹자는 마티즈가 생산이 한지가 꽤 되어서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고 안전성면에서 출시일이 별로 되지 않는 모닝하고는 급이 다르고 한다. 그만큼 성능면에서 검증이 받은차이기 때문이다. 성능을 떠나서 가격적으로 모닝보다는 참하기 때문에 모닝의 같은가격으로 마티즈의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마티즈 시티모델을 버리고 상위모델인 SX 오렌지에디션으로 결정했다.

차를 고를때는 각자의 기준이 있다. 나의 기준은 돈이었으니까 그러나 모닝L형을 사느니 마티즈를 사버린것이다. 나에게 돈이 좀더 여유가 있더라면 당연히 모닝을 선택했을것이다. 그러나 디자인측면이 가격적으로 참한 마티즈를 이기지 못했다. 필자가 마티즈를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이런글을 쓰고 있지만 지금도 모닝인가를 후회하고 있다. 그만큼 차의 디자인이 차를 고르는데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차를 고르면서 한가지 안타까운점이 있다면 경차중에 고를수 있다는 차가 마티즈, 모닝이라는 사실이 좀 안타까웠다. 이웃나라 일본처럼 다양한 경차를 고를수 있는 행복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인데 경차는 2종밖이 없으니... 지인들에게 마티즈를 샀다고 하니 그 덩치에 마티즈라고 놀리는 사람이 있으니 우리나라는 대체적으로 차를 좀 큰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돈이 있으면 누가 경차를 사겠는가 중대형, 스포츠카를 사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돈이 없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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